제 블로그에 올라오는 제품 후기는 순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콘서트나 팬미팅이 끝나면, 해당 영상을 담은 DVD가 종종 발매되곤 합니다. 또한 홈마스터가 영상회를 개최하면 그 영상들을 담은 DVD를 판매하기도 하죠. 이렇게 하나둘 모은 DVD가 꽤나 되는데, DVD를 볼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데스크탑은 DVD 리딩이 가능하지만 노트북에는 CD/DVD를 넣는 칸 자체가 없어진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노트북 밖에 없는 저에게는 볼 방법이 없었어요 ㅠㅠ. TV에 연결하는 플레이어를 사기에는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한정적이어서 아쉽구요. 그렇다면 어디에서나 노트북으로 DVD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USB포트를 이용하는 외장 ODD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구매한 USB외장 ODD DVD-ROM을 소개할게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컴스마트 USB 외장 ODD DVD Combo 라는 제품이에요!
아웃박스에는 USB Slim Portable Optical Drive 라고 써있네요.
2만원 초반대구요, 사실 저는 중고거래로 구매해서 15000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구성품은 다음과 같아요. DVD-ROM 본체와 케이블 2개. 하나는 전원을 공급받는 케이블이구요 하나는 DVD정보를 전달하는 케이블이에요. 둘다 USB 케이블이네요! 본체가 다치지 않도록 잘 포장되어있어요. 컴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휴대하기에 정말 좋아요.
케이블 두개를 모두 본체의 포트에 끼운다음, USB잭을 노트북의 USB포트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본체의 버튼을 누르면 DVD를 넣는곳이 뾱 하고 튀어나오는데, 거기에 DVD를 끼우시고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노트북에서 DVD를 인식하고 재생 하실 수 있어요!
- DVD 재생은? 너무 잘된다. 끊김없이 DVD를 잘 재생할 수 있다.
- 휴대성은? 너무 좋다. 가볍고 작아서 휴대하기 좋다. 구성품도 복잡하지 않아서 간단히 챙겨다니기 좋다.
- 케이블 길이는? 긴편은 아니지만 충분하다. 조금 더 길었으면 좋았겠지만 크게 방해되진 않는다.
- 단점이 있다면?
①내 노트북엔 USB포트가 2개뿐인데, 2개를 다 사용해야한다. 따라서 DVD 플레이어 이용중에는 다른 USB를 입력하거나 무선마우스를 사용하거나 할 수가 없다.
②진동음 소음이 조금 있다. 위이잉-- 하는 소리. 그치만 DVD를 보고 들을건데 그 소리가 들릴리 없다. 카페같은곳에서 본다해도 다른사람에게 전혀 들리지 않을만한 적당한 소음? 신경쓰이지 않는다. 다만 조용한 독서실, 도서관에서는 사용하지 마세요.(설마 그러시진 않겠죠? ㅠㅠ)
해당 제품은 CD/DVD Reading(읽기)만 가능한 제품이에요. CD/DVD Writing(쓰기)는 지원하지 않아요. 우리는 DVD를 보는것이 목적이니까 상관 없겠죠? Reading만 가능해도 DVD리핑이 가능하니까 우리가 필요한 기능은 다 있는것 같아요. (DVD리핑에 관한 글은 추후에 또 업로드 하겠습니다) 그래도 Writing이 필요하신분은 DVD-ROM이 아니라 DVD-RW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조금 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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